토론: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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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뿐만아니라 이종우 국기원 부원장까지도 태권도의 기본 치고 막는 방식이 가라테랑 똑같다고 말했습니다[편집]

마지막 댓글: 13년 전댓글 5개인원 4명이 토론 중

―많은 태권도 교본들이 태권도의 뿌리를 삼국시대 이전으로 잡고 있습니다.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하더라도 좀 무리가 따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도 그런 식으로 책을 쓴 사람이에요. 솔직히 우리가 내세울 게 없었잖아요. 초창기에는 태권도를 해외에 보급하는 과정에서 옛날부터 있었던 한국의 전통무술이라고 하면 명분도 서고 잘 먹혀들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유사성이 있더라도 그것은 사실과 다른 겁니다. 역사적 원류로 본다면 중국 것이 일본으로 들어갔고 일본 것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해야 설득력이 있죠. 일본 사람들이 중국 무술을 많이 개량해서 과학적으로 만들었어요. 한가지 문제가 뭐냐 하면 일본 사람들은 유연성보다 근육성에 바탕을 두고 운동을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몸의 움직임이 굳을 수밖에 없죠.

우리는 이걸 가지고 스포츠로 경기화하기 위해서 겨루기를 시킨 겁니다. 반면 일본 사람들은 겨루기를 안하고 혼자 하는 운동으로 놔두었고, 중국에서는 손 맞춰서 하는 유연한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렇게 볼 때 태권도는 중간 입장에서 어느 쪽도 아니에요. 쉽게 얘기하면 우지좌지야.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그거죠. 그런데 우리는 겨루기를 했기 때문에 급속도로 발전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은 중국과 일본이 역으로 우리 걸 배우게 된 겁니다. 자기들 무술은 보급이 잘 안되는 데다 젊은 아이들이 자기와의 싸움보다 치고 받는 걸 좋아하잖아요.”

―광복이 되고 도장을 연 사람들은 모두 가라테를 했나요.

“기본기를 놓고 볼 때 이렇게 막는다 저렇게 때린다 하는 건 모두 가라테와 똑같아요.”

―그렇다면 우리 전통무예와의 유사성은 없다는 얘기입니까.

“언뜻 보기에는 있는 것 같지만, 기본기가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사실상 유사성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택견도 현대에 와서 많이 변질됐어요. 태권도 하던 사람들이 택견을 배우니까 발차기가 태권도 스타일로 나오는 거죠.”

^[1]

치고 막는 방식이 가라테랑 똑같다? 그것은 50년대 초반 시절까지는 통하는 이야기죠. 지금은 이미 다릅니다.[1]
초기 태권도가 가라데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태권도는 가라데와 70%이상 다른 기술을 가진 무술입니다. 그리고 이종우씨 인터뷰 내용은 국기원에 의해서 정면 부정되고 있고요. (국기원 홈페이지 영문판 공지 notice 30번 참고)[2] 이종우씨 다른 인터뷰 내용을 보면 또 신동아 기사와 틀립니다. 이후, 이종우씨가 인터뷰 내용이 왜곡됬다고 항의했다는 내용이 태권도 클럽 게시판에 있더라고요[3] 그래서, 제가 직접 국기원과 통화를 했는데, 당시 이종우씨가 인터뷰가 "왜곡"됬다고 마음 상해하며 그 이후 부터 어떤 기자와도 인터뷰를 거부한답니다. 덧붙여 신동아에 전화를 해봤는데, 당시 신동아 기사를 쓴 "육성철" 기자는 이미 예전에 그만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뷰의 진위 내용을 검증하기 힘듭니다. (인터뷰자는 왜곡됬다고 말하고, 당시 기자는 이미 신동아에서 짤린 상태고, 증거 자료라든가 녹취 자료가 하나도 남는게 없음) 또, '초기' 태권도 품새에서 가라데의 영향을 찾을 수 있지만, 현대 태권도의 95% 이상 품새가 한국인들이 스스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준구씨는 태권도 창시 당시 9대관 관장도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서 자신의 태권도의 우월함을 뽐내기 위해 기존 태권도는 가라데의 모방, 내 태권도는 뭔가 다르다. 이런 뉘앙스로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분명한 것은 그 사람은 태권도에 기여한 사람이지만, 그 사람에 의해 태권도가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존리는 1950년대 초반에 이미 한국을 떠나서 미국으로 간 사람입니다. 당시 전체 태권도 수련생의 75%가 수련했던 "무덕관"의 황기 관장이 수박을 발굴해서 태권도에 접목한게 1957년, 존리가 한국을 떠났을때 태권도라는 통합 무술 단체가 없었으며 여러개의 관이 난립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중에 하나였던 '청도관' 의 무술은 가라데의 영향이 있었겠지요. 존리가 한국을 떠난후, 각지의 9개 관들이 통합되서 하나의 태권도라는 명칭이 되었습니다. 즉,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청도관이 유일한 태권도의 루트가 아니었다는 점, 존리가 한국을 떠난 이후 태권도는 전통 무술의 재발굴을 통해서 상당히 변화 했었다는 점, 이 Fact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즉 존리가 말하고 있는 태권도의 역사는, 태권도가 아닌, 그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존재했던 '초기' 청도관에 가르치던 무술에 국한된다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9대 관이 통합해서 현대의 태권도 단체가 된것은 1978년입니다.
가라데 영향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초기 태권도 모체가 된 9대 관장중에는 택견과 가라데를 동시에 배운 사람도 있고, 중국 권법에 더 심화된 사람도 있고, 나중에 수박도를 발굴한 사람도 있고, 하여튼 여러 가지입니다. 가라데가 유일한 루트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미 상당히 다른 무술이며 다른 길을 걷고 있으므로, 태권도는 totally based on karate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70% 이상이 가라데와 다른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어렸을때 초등학교 선생님한테 산수좀 배웠습니다.(9대 관장중 일부가 가라데 배움) 이후에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땄습니다.(현대 태권도) 이것이 전부 초등학교 산수 선생님 덕분입니까? 가라데는 태권도 형성에 영향을 준 것중에 하나, "일부"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Raisekept (토론) 2009년 11월 25일 (수) 10:32 (KST)답변
신동아 매거진 기사 자체의 공신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습니다. 동아일보 계열사지만, 동아일보가 아닙니다. 동아일보가 신동아 기사를 책임지지도 않습니다. 신동아는 예전에 미네르바 "가짜" 인터뷰도 만들던 곳이고요, 공신력은 Zero입니다. 이종우씨도 신동아 인터뷰 내용이 "왜곡"됬다고 나중에 부정하는 판에, 존리 인터뷰가 정말 정확한 것일까요? 더구나 신동아는 미네르바의 '가짜'인터뷰까지 만들었던 곳입니다. --Raisekept (토론) 2009년 11월 28일 (토) 07:52 (KST)답변

이종우씨가 부정했다고 한 증거가 부족합니다. 이종우씨한테 전화 걸어서 직접 정확히 어떻게 왜곡됐는지를 설명하고 싸인한다음 그 문서를 스캔해서 태권도 싸이트에다 올려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인터뷰뿐만 아니라 영문판에 쓴 몇 사람들이 이종우씨와 직접 얘기 해 봤더니 택견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Tonsdon (토론) 2009년 12월 1일 (화) 09:21 (KST)답변

이종우씨 오마이뉴스 인터뷰 내용은 신동아 인터뷰 내용과 약간 틀립니다. --660gd4qo (토론) 2009년 12월 5일 (토) 15:08 (KST)답변

태권도와 택견은 운동 원리부터 기술까지 완전히 다르죠. 태권도#태껸과의 차이점 --Gnulinux (토론) 2010년 11월 28일 (일) 15:48 (KST)답변

경기인구[편집]

마지막 댓글: 17년 전댓글 1개인원 1명이 토론 중

태권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는 무술이라는 서술에 근거가 없네요. 적절한 자료가 필요할 듯 합니다. --[[토끼군]] 토론/기여 2006년 10월 18일 (수) 14:04 (KST)답변

역사[편집]

마지막 댓글: 10년 전댓글 2개인원 2명이 토론 중

태권도는 택견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왜 그런 얘기는 없죠???아니면 모태라던가 국기원에대해 설명이 없군요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124.56.131.157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독립 이후 서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Gnulinux (토론) 2010년 11월 28일 (일) 15:44 (KST)답변

정확히 말하자면 태권도는 광복 이후 설립된 (무술)관들의 관장들과 최홍희 장군에 의해 형이 만들어진 이후 다시 최홍희 장군이 형을 틀로 다듬은 것입니다. 창헌 최홍희 장군이 창시자로 여겨지는것은 태권도 창립 당시 다른이들보다 공이 월등히 더 크기 때문입니다. 후에 태권도 홍보와 개량 및 발전도 역시 최홍희 장군이 직접적으로 나섰구요. 삼국시대부터 그 흔적이 보인다든가 하는 주장은 국기원의 대외적인 이미지 작업의 일환이지요. 솔직히 외국서 태권도 전수하면서 "이것은 한국의 오래된 전통무술로서 한민족의 얼이 배어있는 것이다." 라고 하면 동양무술에 대한 환상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서양인들로서는 얼씨구나 좋다하고 잘 받아들이거든요. --TheKarcirokSPollux (토론) 2013년 6월 30일 (일) 15:12 (KST)답변

출처 문제[편집]

마지막 댓글: 14년 전댓글 1개인원 1명이 토론 중

출처가 될 수 있는 것들 몇 가지를 찾아 표시하였습니다. 태권도에 대해 잘 아시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는 분께서 출처를 더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람다람쥐 《토론》 2009년 6월 28일 (일) 21:47 (KST)답변

역사추가[편집]

삼한시대 벽화에서 태권도를 하는 벽화가 있다고 하는데 근거를 대주셨으면 합니다.고구려 벽화에 새켜진 수박은 권보다는 손바닥으로 하는 오히려 씨름에 가까운 운동이었다는 게 정설입니다만..

정보 미비[편집]

태권도는 명실상부 국기임에도 불구하고 본 문서는 너무나 시대에 뒤처지며ㅡ마치 1990년대를 보는것 같습니다...ㅡ 동시에 자료가 미비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WTF 측의 주장을 정설 중 하나로 싣고 있고 ITF측의 경기규정과 복식 등은 모두 빠져있다는것이 그것입니다. 진실 및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라 이젠 공식적으로 ITF의 공로들이 인정받고(여전히 창립자와 오리지널 태권도에 대한 것은 인정받지 못했지만)WTF에 비하면 한없이 느리지만 조금씩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현 위키문서의 내용은 그저 세계 태권도의 컨텐츠만을 요약해 조금씩 적어논것 같습니다. ITF측의 위키러 분들의 절실한 참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