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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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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총서》는 중국 명나라 때 쓰인 총서(叢書)이다. 정영(程榮)이 편찬하였으며, 1590년경에 출판되었다. 한나라, 위나라, 육조시대에 쓰인 서적 38종을 경(經) ·사(史) ·자(子)의 3부로 나눠 수록한 책이다. 육조시대 이전의 책을 참고하는 데 매우 편리하다.[1]

관련 역사[편집]

정영의 책 이후, 만력(萬曆) 말기에 하윤중(何允中)이 76종으로 늘려서 《광한위총서(廣漢魏叢書)》를 편찬하였고, 1791년에는 청나라의 왕모(王謨)가 86종으로 늘린 《증정한위총서(增訂漢魏叢書)》를 지었다. 그 후 판을 거듭할수록 점차 내용이 보강되어 94종본 ·96종본이 간행되었으나, 현재는 이들 모두를 《한위총서》라고 지칭한다.[1]

2010년 현재 《한위총서》는 중국 최대 향토도서관으로 알려진 허순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2]

각주[편집]

  1. “네이버 백과사전 '한위총서'. 2010년 3월 6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모종혁 (2008년 3월 14일). “화산지대에 활짝 꽃핀 보석 마을”. 오마이뉴스. 2010년 3월 14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