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률 (정치인)
황종률(黃鍾律, 일본식 이름: 光田矗顯, 1909년 9월 3일 ~ 1972년 1월 21일, 서울)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관료 겸 정치인이다.
생애[편집]
한성부 출신이다. 일본에 유학하여 규슈 제국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였고, 만주국 대동학원을 거친 뒤 뒤 만주국에서 관리로 근무했다.[1] 직책은 만주국 경제부 금융사의 금융과 사무관으로, 경제 분야 관료였다.
태평양 전쟁 종전으로 만주국이 소멸하자 미군정 지역으로 들어왔다. 연희대학교 교수를 잠시 지내다가, 다시 경제 관료로 복귀했다. 제3공화국에서 대한민국 재무부와 대한민국 체신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70년 금융통화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1971년에 민주공화당 비례대표로 제8대 국회의원에 선출되었으나, 국회의원 임기 중 사망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8년에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해외 부문에 선정되었다.
약력[편집]
- 1935년 : 규슈 제국대학 법문학부 졸업
- 만주국 경제부 사무관
- 1945년 : 연희대학교 교수
- 1947년 : 주 일본 공관장
- 1952년 : 외자구매처장 겸 외자관리청장
- 1959년 : 동국대학교 법정대학 교수
- 1960년 ~ 1961년 : 충청북도 도지사
- 1963년 : 재무부 장관
- 1966년 : 경제과학심의회의 상임위원
- 1966년 ~ 1967년 : 무임소 장관
- 1967년 : 체신부 장관
- 1968년 : 재무부 장관
- 1971년 ~ 1972년 : 제8대 국회의원 (민주공화당)
참고 자료[편집]
각주[편집]
- ↑ 남창룡 (2000년 8월 15일). 〈7. 역사적 심판〉. 《만주제국 조선인》. 서울: 신세림. ISBN 9788985331593.
외부 링크[편집]
전임 현근 |
제3대 외자구매처장 1952년 12월 26일 ~ 1953년 5월 28일 |
후임 이순용 |
전임 현근 |
제3대 임시외자관리청장[1] 1952년 12월 26일 ~ 1953년 5월 28일 |
후임 이순용 |
전임 정인택 |
제8대 충청북도지사 1960년 5월 12일 ~ 1960년 10월 7일 |
후임 조대연 |
전임 김세련 |
제16대 재무부 장관 1963년 2월 8일 ~ 1963년 12월 16일 |
후임 박동규 |
전임 김윤기 |
제16대 무임소 장관 (김원태와 함께) 1966년 12월 27일 ~ 1967년 10월 3일 |
후임 김윤기 |
전임 박경원 |
제20대 체신부 장관 1967년 10월 3일 ~ 1968년 5월 21일 |
후임 김태동 |
전임 서봉균 |
제24대 재무부 장관 1968년 5월 21일 ~ 1969년 10월 21일 |
후임 남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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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자구매처장과 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