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LG 트윈스 시즌
1993년 LG 트윈스 시즌은 LG 트윈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4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2번째 시즌이다. 이광환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며,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OB 베어스를 2승 1패로 꺾었으나, 주전 3루수의 부재 탓인지[1]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2승 3패로 패해 최종순위 4위로 탈락 확정 했으므로 전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한 미국 전지훈련에서 김용수가 비좁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장거리 비행을 했던 후유증 탓인지 허리부상으로 반 시즌을 허비하자[2] 해당 년도부터 한동안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았다.
선수단[편집]
- 선발투수 : 김태원, 김기범, 정삼흠, 이상훈, 차명석
- 구원투수 : 강봉수, 차동철, 민원기, 전일수, 이병석, 문병권, 오희주, 김성식, 김종철
- 마무리투수 : 김용수
- 포수 : 김동수, 김정민, 당신상, 서효인
- 1루수 : 김상훈, 김선진
- 2루수 : 박종호, 김동재
- 유격수 : 송구홍, 조양근, 이우수
- 3루수 : 이종열, 나웅, 윤찬
- 좌익수 : 이병훈
- 중견수 : 김경하, 노찬엽
- 우익수 : 박준태
- 지명타자 : 최훈재, 김영직, 김건우, 김기홍, 조병일, 김태민, 최규하, 김성기, 박흥식
각주[편집]
- ↑ “金(김)상훈·韓(한)대화 맞바꿔”. 경향신문. 1993년 12월 2일. 2021년 11월 12일에 확인함.
- ↑ 김종건 전문기자 (2013년 1월 12일). “[김종건의 Let’s Go Baseball] LG 구단주 “미국으로 전훈 가지 마!””. 스포츠동아.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