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LG 트윈스 시즌

2004년 LG 트윈스 시즌은 LG 트윈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5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23번째 시즌이다. 이순철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며, 이병규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유지현의 은퇴문제 박경수의 부상 거듭되는 외국인 선수 퇴출과 영입 FA로 영입한 마무리 진필중의 난조 등이 얽히고 설켜 6월 말부터 8연패를 당해 8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단

• 선발투수 : 이승호, 장문석, 김광삼, 최원호, 쿠퍼, 박만채, 후타도
• 구원투수 : 류택현, 정재복, 서승화, 성영재, 민경수, 장진용, 전승남, 우규민, 신윤호, 장준관, 김광우, 김광수, 송현우, 김진유, 심수창
• 마무리투수 : 이동현, 진필중, 경헌호
• 포수 : 조인성, 김정민, 이성열, 최승환
• 1루수 : 최동수
• 2루수 : 이종열, 류지현, 한규식, 김태완
• 유격수 : 권용관, 김우석
• 3루수 : 박경수, 김상현, 박기남, 안상준, 홍현우
• 좌익수 : 김재현, 최만호, 안치용, 양현석, 이용규
• 중견수 : 이병규, 오태근
• 우익수 : 박용택
• 지명타자 : 마틴, 이시찬, 김용우, 허용, 최길성, 김재학, 이대형

특이 사항

• 류택현은 85경기에 출장하여 역대 투수 단일 시즌 최다 출장 타이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