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D 디스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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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AWD 디스커넥터는 전기차의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 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하는 장치이다.[1]

상세[편집]

전기차용 AWD 디스커넥터는 현대트랜시스가 최초 개발했으며, 2021년 5월 12일 공개했다. 이 장치는 전기차의 감속기에 부착해 AWD가 불필요한 상황에서 보조 구동축의 연결을 끊어 2WD로 전환해 동력 효율 향상 및 주행거리를 늘린다. 동력 효율은 약 6~8% 정도 향상되며, 탑재성이 용이해 전기차의 공간활용도도 높인다.[2]

2021년 기준 E-GMP에 적용되고 있으며, 처음 적용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아이오닉 5이다.[3][4]

현황[편집]

현재 AWD 시스템을 적용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북미의 경우 판매 차량의 30%가 AWD이다. 전기차도 안전성을 위해 AWD 시스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현대트랜시스, 전기차용 디스커넥터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매일경제》, 박윤구. 2021년 5월 12일에 확인함. 
  2. “아이오닉5 주행거리 늘린 '비밀병기'는?”. 《한국경제》. 2021년 5월 12일에 확인함. 
  3. “현대트랜시스, 전기차용 '4륜→2륜 전환' 장치 세계 최초 개발”. 《연합뉴스》. 2021년 5월 12일에 확인함. 
  4. 박명우, 이영석 (2016년 4월 5일). “4륜 구동차량의 디스커넥트 장치”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