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셰르파
현대로템이 개발한 전기 구동 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상세[편집]
2018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최초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됐으며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1][2],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에서 경비 정찰 및 무인 운행 능력을 시연했다. 2021년 7월 7일, 성능 강화 모델 2대가 방위사업청에 납품됐다.[3]
HR-셰르파는 6륜 전기 구동 체계를 기반으로 원격주행, 종속주행, 자율주행[4] 등 무인 운행 능력을 갖췄으며 최대 시속 30km로 주행할 수 있다. 원격무장장치(RCWS)를 통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고 모듈화된 장비 탑재를 통해 물자 및 환자 후송, 위험물 탐지 등의 임무도 수행 가능하다.[5]
적용 기술[편집]
인 휠 모터[편집]
휠 안에 모터(구동계)가 장착된 구동 시스템으로 각각의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1~2개의 바퀴가 파손돼도 나머지 바퀴의 힘으로 지속 기동할 수 있으며 360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다.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편집]
단어 그대로 공기 없이 구조적으로 설계한 타이어. 험지를 이동하거나 공격을 받아도 펑크 걱정 없이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공기 압력 편차로 발생하는 편마모 현상이 사라지는 장점이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현대로템이 개발한 무인 경호차량 살펴보니”. 경향신문. 2020년 9월 28일.
- ↑ “현대로템 'HR-셰르파' 등 무인전투체계 R&D역량 UP”. 서울경제. 2020년 10월 27일.
- ↑ “현대로템, 국내 최초 군용 무인차량 납품…'HR-셰르파'”. 뉴시스. 2021년 7월 7일.
- ↑ “현대로템, ‘HR-셰르파’ 중심으로 무인체계 연구·개발 집중”. 경향신문. 2022년 9월 30일.
- ↑ “현대로템, K2 전차·무인 전투차량 … 첨단 기술로 미래 전장 이끈다”. 매일경제. 2023년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