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f(x)의 멤버 빅토리아가 MBC 뮤직 《우상본색》에 출연해 여름 쯤에 새 앨범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1] 이후 6월 27일 새 앨범의 제목과 함께 컴백 발표를 했고, 크리스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
7월 2일에는 엠버의 마지막 티저 이미지와 타이틀곡 Red light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정규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7월 3일에는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Red ligh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고,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Red light와 수록곡 Milk의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활동 시작을 알렸다. 7월 7일에는 정규 3집 Red light 앨범 발매와 음원 공개를 했다.
전 멤버 설리의 마지막 앨범이며 약 3주 동안 활동을 했지만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의 열애설과 악성댓글로 인한 심리적 고통, 그리고 감기몸살을 이유로 설리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녀의 SNS 등에 열애설의 주요 인물인 최자와의 여행 사진들이 올리왔고, 결국 열애를 인정하며 그로부터 1년 후 2015년 8월에 f(x)를 탈퇴하였다.
원래는 리패키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설리의 갑작스런 연예계 활동 중단과 함께 무산되었다. 소속사인 SM ENT는 전 멤버인 설리와의 불화으로 인해 이 앨범의 리패키지 타이틀곡으로 활동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