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는 LUNA SEA의 5번째 정규 앨범이다. 첫회 한정반은 투명 픽쳐 특수 보석 케이스 사양 (5 종류). 2007년 12월 5일 최신 리마스터링 음원 및 「DESIRE」 「END OF SORROW」 「IN SILENCE」의 PV 가 수록된 DVD 와의 2장 세트로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재발매되었다.
앨범 제목이 된 'STYLE'은 J가 고안한 것. "우리들은 흔히 "곡이 제각각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왜 제각각이면 안되는 걸까. 그래서 역설적으로 "서로 다른 것이 우리들의 스타일입니다"라는 생각으로 짓게 되었다고 한다. 또, 'STYLE'이라는 말에는 "해시계의 바늘"이라는 의미도 있어 "주위 (태양, 그림자)가 바뀌어도 우리들 (바늘)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중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고 멤버들은 밝혔다.
초회 한정판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5종류가 있는데, 하나하나가 멤버들을 나타내는 거라고 한다.
가사도 모두 J가 썼다고 한다. 10분 이상의 발라드 넘버로 LUNA SEA의 음원 중에서 두번째로 긴 곡이다. (가장 긴 곡은 THE ONE -crash to create-) 그 덕에 멤버들이 레코딩할 때 매우 고생한 곡이라고 한다. 곡 중간에는 J의 영어 나레이션이 나온다.
기타나 퉁소의 샘플링 을 넣는 등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진 곡. 기타도 레귤러 튜닝이 아니다. 스기조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놀면서 만든 곡으로, 곡 제목도 장난으로 지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여성의 나레이션에 나오는 "I need you"는 싱글 버전 "END OF SORROW"의 시작 부분에 있던 것이고, 다음 곡으로 끊김없이 이어짐으로써 싱글이 앨범의 조각 이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