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킹 (영국 의회 선거구)
바킹 Bark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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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의 자치구 선거구 | |
지방 | 그레이터런던 |
인구 | 122,313명 (2011년 인구총조사)[1] |
유권자 수 | 74,027명 (2010년 12월)[2] |
주요 도시 | 바킹, 베컨트리 |
현 선거구 | |
생성연도 | 1945년 |
국회의원 | 마거렛 호지 (노동당) |
의원 수 | 1인 |
이전 선거구 | 롬퍼드 |
중복되는 선거구 |
바킹 (Barking)은 영국 의회 하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그레이터런던의 선거구이다. 1994년부터 노동당 소속의 마거렛 호지가 지역구 의원을 맡고 있다.
1945년 영국 총선부터 신설된 선거구이며 자치구 선거구로 분류된다.
역사[편집]
바킹 선거구는 1945년 첫 신설 이래 지금까지 노동당 국회의원만 배출되고 있으며, 대처 집권기였던 1983년과 1987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선전한 것을 제외하면, 매 선거마다 노동당과 타 정당의 득표율 격차가 평균 20.4%에 달하는 노동당의 텃밭 선거구다. 1994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노동당의 마거렛 호지 후보가 처음 당선되었으며 현재까지 재임 중에 있다.
노동당 일변도의 선거구인 이곳에서 21세기 들어서부터는 영국국민당의 지지세가 확대되어, 2005년 영국 총선에서는 17%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성적에 고무된 국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원내 입성의 희망에 부풀었고, 다음 총선인 2010년 영국 총선에서는 닉 그리핀 당대표가 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하지만 그리핀 대표의 지지율은 14.8%로 지난 총선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마거렛 호지 현 의원이 과반수 남짓의 표를 가져가며 무난하게 연임하였다.[3] 총선 당시 국민당의 바킹 지역구 선거운동은 로라 페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The Battle for Barking》에서 다루기도 하였다.[4]
2015년 영국 총선에서는 영국 독립당의 전국적인 지지 확대와 더불어 이 지역구에서도 23%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해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바킹 대거넘 의회 선거 결과 모든 지역구에서 2위 득표율을 기록, 200표 이내에 들어 원내 4석을 확보하면서 예상됐던 결과였다. 하지만 브렉시트가 통과된 2년 뒤 2017년 영국 총선에서는 영국 독립당이 몰락하고 노동당과 보수당 양당이 지지율을 가져갔다. 노동당의 지지율 변화는 10.1% 증가해 67.8%을 기록, 1994년 재보궐 이후 두번째로 큰 득표율이자 총선에서는 최고 득표율로 기록됐다. 2위와의 격차 득표율 역시 35.5%에서 45.3%로 늘었다.
지역 정보[편집]
그레이터런던 동부에 위치한 바킹과 베컨트리 동네를 포괄하는 지역구이다. 전후 런던의 확장 과정에서 계획적으로 조성된 주택단지로, 바킹 리버사이드에는 지역 발전소가 있었으나 철거되고 새 주택가와 일자리, 공공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한 재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2011년 영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바킹 지역구의 실업률은 7.4%로, 잉글랜드 웨일스 내 전 지역구 중에서 2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구 주민 가운데는 이민자가 많아, 아프리카 출신 주민 비율로는 3위에 올랐으며, 전체 주민 중 6분의 1은 아시아인 내지는 아시아계 영국인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수혜를 받은 지역구로 조사됐으며, 공공주택 비율과 저소득층 비율이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5]
경계[편집]
1945년~1974년: 바킹 시급자치구 (1950년까지 에식스주)
1974년~1983년: 바킹구 애비, 캠벨, 개스코인, 롱브리지, 메이너
1983년~1997년: 바킹 대거넘구 애비, 캠벨, 이스트베리, 개스코인, 고어스브루크, 롱브리지, 메이너, 파슬로스, 템스
1997년~2010년: 바킹 대거넘구 애비, 베컨트리, 캠벨, 이스트베리, 개스코인, 고어스브루크, 롱브리지, 메이너, 파슬로스, 템스
2010년~현재: 바킹 대거넘구 애비, 앨리번, 베컨트리, 이스트베리, 개스코인, 고어스브루크, 롱브리지, 메이브스브루크, 파슬로스, 템스, 발런스[6]
2010년 잉글랜드 구획위원회는 의회 선거구 검토 보고서를 통해 대거넘 지역구의 앨리번, 파슬로, 발런스를 바킹 지역구로 넘기고, 리버의 일부 구역을 바킹에서 신설 지역구인 대거넘 레이넘으로 넘기도록 하는 권고를 내렸다. 이 같은 사항은 2010년 영국 총선부터 적용되었다.
2016년 구획위원회의 선거구 검토 결과, 앨리번과 발런스는 대거넘 레이넘 지역구로 넘기고, 일퍼드사우스 지역구에서 굿메이브스, 메이필드를 넘겨받는 안이 제시되었다.[7]
역대 국회의원[편집]
선거 | 의원[8] | 정당 | |
---|---|---|---|
1945년 | 소머빌 헤이스팅스 | 노동당 | |
1959년 | 톰 드라이버그 | 노동당 | |
1974년 | 조 리처드슨 | 노동당 | |
1994년 | 마거렛 호지 | 노동당 |
2010년대[편집]
선거 | 선거 결과 | 후보 | 정당 | 득표 | % | ±% | ||
---|---|---|---|---|---|---|---|---|
2019년 총선 [9] 유권자수: 77,946 투표수: 44,499 (57.1%) (-4.8) | 노동당 유지 과반 득표: 15,427 (34.7%) −10.6 −5.3% 선회 | 마거렛 호지 | 노동당 | 27,219 | 61.2 | -6.6 | ||
탐킨 샤이흐 | 보수당 | 11,792 | 26.5 | +4.0 | ||||
캐런 배틀리 | 브렉시트당 | 3,186 | 7.2 | 신인 | ||||
앤 헤이그 | 자유민주당 | 1,482 | 3.3 | +2.0 | ||||
새넌 버터필드 | 녹색당 | 820 | 1.8 | +0.3 |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내용주[편집]
참조주[편집]
- ↑ “Usual Resident Population, 2011”. 《Neighbourhood Statistic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2015년 1월 27일에 확인함.
- ↑ “Electorate Figures – Boundary Commission for England”. 《2011 Electorate Figures》. Boundary Commission for England. 2011년 3월 4일. 2010년 11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3월 13일에 확인함.
- ↑ Barking election result (BBC News online).
- ↑ “The Battle for Barking”. Channel 4. 2011년 3월 5일에 확인함.
- ↑ “Local statistics -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neighbourhood.statistics.gov.uk》. 2003년 2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4월 10일에 확인함.
- ↑ 2010 post-revision map Greater London and metropolitan areas of England
- ↑ Cooke, Phoebe. “Boundary review: Dagenham's Eastbrook ward could be lost to Romford”. 2016년 9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4월 10일에 확인함.
- ↑ 레이그 레이먼트의 연도별 국회의원 목록 (Leigh Rayment's Historical List of MPs) – 'B'로 시작하는 선거구 - part 1
- ↑ “Barking parliamentary constituency - Election 2019” – www.bbc.co.uk 경유.
외부 링크[편집]
- Politics Resources (1922년 총선 이래 역대 선거 결과)
- Electoral Calculus (1955년 총선 이래 역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