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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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徐嶰, 1537년 ~ 1559년)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다. 본관은 대구, 자는 정지(挺之), 호는 함재(涵齋)이며, 약봉 서성(藥峰 徐渻)의 아버지이다. 서해의 아버지는 이조판서(吏曹判書) 추증된 서고(徐固), 어머니는 안사전(安嗣全)의 딸인 순흥 안씨, 부인은 이고(李股)의 딸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다.[1]

서해(徐嶰)의 묘비

생애[편집]

서해는 퇴계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류성룡(柳成龍)•이중립(李中立)•김성일(金誠一) 등과 매우 친했고 동문수학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여의고 가난한 삶을 살았으며, 20세가 되어서는 문장과 학문이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나중에는 사림(士林)의 중망을 받았으나 23세의 병 때문에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서해의 저서로는 『함재집(涵齋集)』이 있고, 후에 의정부영의정(議政府領議政 - 정1품)에 추증되었다.

대구의 구암서원(龜巖書院)에 제향되었다.[2]

가족 관계[편집]

  • 고조부 : 서미성(徐彌性)
    • 증조부 : 서거광(徐居廣)
      • 할아버지 : 서팽소(徐彭召)
        • 아버지 : 서고(徐固)
        • 어머니 : 안사전의 딸
          • 부인 : 이고의 딸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