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잡지)
어린이는 1923년에 창간된 어린이 잡지이다. 천도교 소년회의 기관잡지로, 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하였다.[1] 일제강점기의 최장수 어린이 잡지이며, 1923년 3월부터 1935년 봄까지 통권 122호가 출간되었다.[2] 내용은 동화와 동시, 미담, 소설, 생활 상식과 특집 기사,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고, 벽 그림, 말판 등 부록이 있었다. 가격은 처음 5전(錢)에서 시작하여 15전까지 올랐다가 10전으로 유지되었다. 쉬운 말에 읽을거리가 많아 인기가 있었으며,[3] 발행인이었던 방정환이 그의 창작 동화와 글을 실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편집인은 방정환(1923~1929년), 이정호, 신영철, 윤석중으로 이어졌다.[4]
《어린이》는 1948년 어린이날에 다시 발행되기도 했다.[5]
연재 소설[편집]
- 방정환, 《칠칠단의 비밀》(19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