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제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충렬사 제향
(忠烈祠 祭享)
대한민국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종목무형문화재 제5호
(1979년 2월 2일 지정)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충렬사 제향(忠烈祠 祭享)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사에서 진행되는 선조 38년(1605년) 당시의 동래부사 윤훤동래읍성 남문 밖의 농주산에 송상현위패를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지어 매년 제사를 지낸데서 비롯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50여 년 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1979년 2월 2일 부산광역시의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현지 안내문[편집]

충렬사는 임진왜란(1592) 때 나라를 지키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부산진첨사 정발 등을 비롯한 부산지방의 관리·군인·백성 91명의 넋을 모셔놓은 곳이다. 효종 3년(1652) 동래부사 윤문거가 송상현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안락서원의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1]

충렬사제향은 선조 38년(1605) 당시의 동래부사 윤훤이 동래읍성 남문 밖의 농주산에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사(宋公祠)를 지어 매년 제사를 지낸데서 비롯되었다. 1652년 동래부사 윤문거는 안락서원을 짓는 한편 송공사가 좁고, 성문 가까이에 있어 시끄러움을 한탄하여 현재의 자리로 사당을 이전하였으며 새로 사당을 지어 충렬사라 이름하였다. 그 후 충렬사제향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50여 년 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1]

충렬사는 나라를 지키다 순절한 순국선열의 넋을 모심에 있어서 위로는 부사·군수·첨사를 비롯하여 아래로는 종과 애첩까지 그 공을 기리어 모시고 있는데 이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며, 제향 때 여성 제사관이 참여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또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옛 법식대로 제향을 지내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1]

보유자[편집]

문화재명 주소 성명 출생년도 지정일자 인정사유
충렬사제향(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5호)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 ○○번길 ○○ 김진화 1937년 8월 1일 2019년 1월 2일 김진화는 2003년 1월 충렬사 제향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된 이래로 2009년 전수교육조교, 2011년 보유자 후보로 인정되었으며, 현재는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장으로서 전통제향의 발전과 보급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였음. 충렬사 제향의 역사와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집례로서 탁월한 자질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단체의 화합과 무형문화재 전승에도 최선을 다해왔으므로 충렬사제향의 보유자로 인정 고시함.[2]

참고 문헌[편집]

각주[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2. 부산광역시 고시 제2018-449호,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고시》, 부산광역시장, 부산시보 제1857호, 2019-01-02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