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자
피식자(被食者,Prey)란 생태학에서 잡아 먹고 잡아 먹히는 포식과 피식의 상호관계중 피식의 입장에 있는 생물을 뜻한다.
피식과 포식의 상호관계는 참여하는 생물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모든 종은 피식자 또는 포식자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물개의 경우 펭귄과의 관계에서는 포식자이지만 범고래와의 관계에서는 피식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포식자와의 관계[편집]
생태계[편집]
피식자는 포식자에게 잡아먹히는 생물을 뜻한다. 이때 생태계의 관점으로 보면 포식자와 피식자는 주기적인 파동을 보인다. 피식자 수 증가는 포식자 수 증가를 야기하고 포식자 수 증가는 피식자 수 감소를 야기하며 피식자 수 감소는 포식자 수 감소를 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포식자 수 감소는 피식자 수 증가를 야기하면서 다시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따라서 피식자와 포식자가 증가하고 감소하는 시점이 상호 교대로 나타난다.
진화[편집]
피식자는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생존하기위한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포식자의 존재는 피식자에게 생존에 위협이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자연선택을 유발하였다.
피식자가 포식자에 맞춰 진화한 예로는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보호색을 띄는 문어등의 생물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