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2기 신도시는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서울 집값의 급등을 막기 위해 건설한 12곳의 신도시이다. 12곳 중 10곳은 수도권, 2곳은 충청권에 속한다.
목록[편집]
수도권[편집]
- 성남시: 판교신도시
- 화성시: 동탄1·2신도시
- 김포시: 한강신도시
- 파주시: 운정신도시
- 수원시·용인시: 광교신도시
- 양주시: 양주신도시
- 송파구 및 성남시·하남시: 위례신도시
-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충청권[편집]
상세[편집]
수도권[편집]
[1] | 판교신도시 | 동탄1신도시 | 동탄2신도시 | 한강신도시 | 운정신도시 | 광교신도시 | 양주신도시 | 위례신도시 | 고덕국제신도시 | 검단신도시 |
---|---|---|---|---|---|---|---|---|---|---|
면적(km2) | 8.9 | 9.0 | 24.0 | 11.7 | 16.6 | 11.3 | 11.2 | 6.8 | 13.4 | 11.2 |
수용인구(천명) | 88 | 126 | 286 | 167 | 217 | 78 | 163 | 110 | 140 | 184 |
인구밀도(인/ha) | 98 | 139 | 119 | 146 | 130 | 69 | 146 | 163 | 104 | 164 |
주택건설(천호) | 29.3 | 41.5 | 116.5 | 61.3 | 88.2 | 31.3 | 63.4 | 44.8 | 57.2 | 74.7 |
2기 신도시들 중에서 동탄2신도시가 면적과 인구, 주택 수가 가장 많다. 인구밀도는 위례신도시가 가장 높으며, 광교신도시가 가장 낮다.
충청권[편집]
[2] | 아산신도시 | 도안신도시 |
---|---|---|
면적(km2) | 8.8 | 6.1 |
수용인구(천명) | 86[3] | 69 |
주택건설(천호) | 33.3[4] | 24.5 |
비판[편집]
파주 운정, 화성 동탄, 김포 한강, 양주 옥정 · 회천 등 2기 신도시 대부분이 서울과 너무 멀 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도 미흡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5][6] 1기 신도시는 서울에서 반경 20km 이내 건설되었는데, 2기 신도시는 판교, 위례를 제외하고 서울에서 반경 30~40km 정도에 건설되었다. 그 중에서도 위례신도시는 광역교통대책이 10년째 실현되지 않고 있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는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며,[7] 양주신도시 중 옥정지구는 지하철도 없고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향하는 광역버스조차 없다.[8][6]
또한 편의시설이나 체육시설 등이 부족해, 단순 베드타운이라는 불만이 입주민들 사이에서 나왔다.[9]
때문에 서울로 쏠리는 주거 수요를 분산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부 신도시는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기도 하였다.[6][9]
예외적으로 판교신도시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공급에도 성공했고,[9] 서울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타 신도시들에 비해 서울의 수요 분산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6]
각주[편집]
- ↑ “제2기 수도권신도시 건설안내”. 《국토교통부》. 2017년 9월 15일.
- ↑ “제2기 지방신도시 건설안내”. 《국토교통부》. 2017년 2월 28일.
- ↑ 존치아파트 2,880인 제외
- ↑ 존치아파트 1,200호 제외
- ↑ “[사설]3기 신도시, ‘베드타운’ 넘으려면 교통인프라 자급기능 갖춰야”. 2018년 12월 20일.
- ↑ 가 나 다 라 “"신규택지 제1조건은 서울 접근성… 광역교통망도 동시에 구축해야"”. 2018년 9월 10일.
- ↑ 김포 도시철도는 공기 지연으로 2019년 개통 예정이다.
- ↑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시공사 선정에 실패해 표류 중이다.
- ↑ 가 나 다 “집 지으면 끝? 2기 신도시가 '미분양의 무덤' 된 이유”. 2018년 9월 24일.